[법보신문]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9월 1일 재개관…기념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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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재개관…선재 스님 무료특강 등
사찰음식의 맛과 지혜를 도심 속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복합문화공간인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9월 1일 다시 문을 연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만당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이 사찰음식 무료특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015년 문을 연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올해 노후화된 조리시설(싱크대), 에어컨 등 시설과 참가자 편의를 위해 온수 시설 등을 전면교체, 재개관 준비를 마쳤다.
문화사업단은 재개관일을 맞이해 9월 1일 사찰음식 명상 선재 스님의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선재 스님 특별 강좌에서는 가을에 걸맞는 머위대도토리전과 방아잎된장찌개 등을 배울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자는 8월 21일까지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홈페이지(edu.koreatemplefood.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당첨자에 한해 문자 안내한다.
이와 함께 일일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사찰점심밥상, 사찰음식명상 등 2가지며, 특히 사찰점심밥상은 점심시간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사찰음식을 체험하고 점심 공양도 할 수 있다.
9월 한 달 간 체험관 수강생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체험관 방문객들을 위한 오미자 시음코너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관계자는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수강생 및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새롭게 재개관하는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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