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신문] 대전 광수사, 사찰음식 전시·가을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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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신도회 창립 29주년 기념법회도
전통사찰음식 전승과 세계화 추진을 위한 전시와 지역민을 위한 가을문화축제가 대전지역 천태도량 광수사에서 열렸다.
대전 광수사(주지 갈수 스님)는 10월 6일 오전 11시 대적광전에서 신도회 창립 29주년 기념대법회를 봉핸한데 이어 경내에서 전통사찰음식전승 세계화추진 행사 및 가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태종종의회 재무분과위원장 보광 스님과 서울 명락사 주지 자운 스님, 유득원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조승래·황정아 국회의원,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1,000여 명이 동참했다.
법회 후 주지 갈수 스님과 참석 내빈들은 전통사찰음식·다도·국화 전시장을 돌아봤다. 오후 1시부터는 경내에서 가을문화축제가 열렸다. 가을문화축제에서는 광수사 신행단체 회원들이 바라무 공연과 다도 시연, 어린이 합창단·묘연합창단 합창에 이어 지역예술인들이 무대에 공연을 펼쳤다.
가을문화축제 앞선 법회에서 주지 갈수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29년 전 이곳에 터를 잡고 많은 불자들이 노력한 덕분에 오늘날의 광수사로 발전했다. 불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광수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갈수 스님은 “전쟁과 자연재해로 지구가 아픔을 겪고 있다. 어떠한 마음을 써야 우주법계가 청정해야 할 것인지, 광수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고민해야 한다.”면서 “청정한 도량이 되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오늘 광수사 전통사찰음식 전승과 세계화 또한 그런 의미에서 중요한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득원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조승래·황정아 국회의원,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 등은 축사를 통해 광수사 신도회 창립 29주년과 전통사찰음식전승 세계화추진 행사 및 가을문화축제 개최를 축하했다.
〈자료제공=대전 광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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