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불교] APEC 성공 기원 불국사 템플스테이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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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 9월 9~10일
대학생 앰버서더 등 대상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일화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9월 9~10일 경주 불국사에서 ‘APEC 2025 KOREA D-50 성공 기원 불국사 템플스테이 팸투어’(이하 APEC 성공 기원 템플스테이 팸투어)를 성료했다.
한국 전통불교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고자 문화사업단과 경상북도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의 대학생 앰버서더와 2025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경주·영천 지역 서포터즈 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T셔츠 제공과 스님과의 릴스 및 쇼츠 촬영 기회가 주어졌으며 △불국사 탐방 △사물소리명상 △승무 관람 △108배 및 염주만들기 △석굴암 투어 등의 체험이 제공됐다.

대학생 앰버서더 오나영씨는 “스님과 함께 알찬 시간을 보내며, 짧게 스쳐가는 문화가 아닌, 깊이 있는 문화로 불국사를 느낄 수 있었다”며 한국과 경주를 찾아올 많은 분들께 불국사를 알뜰하게 소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불국사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보원스님은 “APEC의 준비 과정을 보며, 새삼 한국이 문화 강국임을 느낀다”며 불국사를 찾아오는 방한 외국인이 다시금 한국을 찾아올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팸투어를 진행한 문화사업단장 일화 스님은 “지난해 8만 5000여 명이 넘는 외국인이 템플스테이를 찾아 국제적 관심을 입증했고, 올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그 참여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경주의 불교문화유산이 대한민국 문화관광의 지표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했다.
이어 “문화사업단은 APEC 2025 KOREA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APEC 2025 준비지원단과 계속해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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