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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불교신문] 광륜사, 맛과 음악으로 도량 장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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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댓글 0건 조회 99회 작성일 24-11-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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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경내 일원서 
사찰음식 1080인분 공양
국악, 피아노, 법고무 등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해

서울 도봉산 광륜사(주지 명원 스님)는 10월 27일 경내 일원서 ‘도봉산 광륜사 사찰음식축제 및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서울 도봉산 광륜사(주지 명원 스님)는 10월 27일 경내 일원서 ‘도봉산 광륜사 사찰음식축제 및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도봉산 광륜사가 가을을 맞아 사찰음식과 산사음악회로 도량을 장엄했다. 

서울 도봉산 광륜사(주지 명원 스님)는 10월 27일 경내 일원서 ‘도봉산 광륜사 사찰음식축제 및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울 도봉구사암연합회장 혜안 스님과 광륜사 주지 명원 스님 등 사암연합회 스님들과 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 김재섭 국회의원, 최귀옥 도봉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광륜사는 천연재료를 사용한 다채로운 사찰음식 1080인분을 도량을 찾은 구민과 불자, 등산객들에게 제공했다. 이와 함께 국악가수 권미희와 국악인 우지민의 공연, 고금 스님 법고무, 광륜사 총무 지산 스님의 피아노 연주, 도봉산 광륜사 합창단의 찬불가 공연이 이어졌다. 

고금 스님 법고무

광륜사 주지 명원 스님은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도봉산 광륜사가 사찰음식을 통해 시민들과 음식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유명 연예인과 국악인을 초청해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산사음악회를 개최하게 돼서 기쁘다”며 “특히 사찰음식 전문가를 초빙해 도봉구 봉사자들과 구민, 등산객에게 사찰음식 1080인분을 공양 올려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산 광륜사는 신라의 고승 의상 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이자 염불선(念佛禪)을 널리 알린 청화 스님(1924~2003)이 2002년에 개원한 수행 도량이다.

김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