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사 Media report

[법보신문] 은해사, 육군3사관학교 호국 리더십 교육 템플스테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5-03-26 16:40

본문

3월 21~22일 경내 육화원서
호국리더십·인성교육 주제로

조계종 10교구본사 은해사(주지 덕조 스님)가 3월 21~22일 경내 육화원에서 육군3사관학교 생도 216명을 대상으로 ‘호국 리더십 교육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조계종 10교구본사 은해사(주지 덕조 스님)가 3월 21~22일 경내 육화원에서 육군3사관학교 생도 216명을 대상으로 ‘호국 리더십 교육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조계종 10교구본사 은해사(주지 덕조 스님)가 3월 21~22일 경내 육화원에서 육군3사관학교 생도 216명을 대상으로 ‘호국 리더십 교육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국 리더십과 인성교육’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생도들은 화랑도 정신을 기반으로 한 리더십 교육을 체험했다.

은해사는 신라시대부터 불법을 전하며 호국불교의 중심 역할을 해온 유서 깊은 사찰이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미래의 군 리더로 성장할 생도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인성교육과 명상을 통해 내면을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은해사 주지 덕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감(堪)인(忍)대(待)라는 말이 있다”며 “힘들때마다 속으로 가슴으로 머리로 감인데 견디고 참고 기다리다 보면 졸업하시는 시간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은해사 주지 덕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감(堪)인(忍)대(待)라는 말이 있다”며 “힘들때마다 속으로 가슴으로 머리로 감인데 견디고 참고 기다리다 보면 졸업하시는 시간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은해사 주지 덕조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감(堪)인(忍)대(待)라는 말이 있다”며 “힘들때마다 속으로 가슴으로 머리로 감인데 견디고 참고 기다리다 보면 졸업하시는 시간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생도들은 화랑도의 역사와 정신에 대한 강의를 듣고, 화랑이 지닌 용기와 희생정신, 인내심이 어떻게 현대 군인의 리더십과 연결되는지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여 스님과 함께하는 명상 실습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내면의 평온을 찾는 방법을 배웠다.

명상 실습 후에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 시간에는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동료애를 다지는 계기가 마련됐다. 생도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더욱 이해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둘째 날에는 단체 명상과 마음 나누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생도들은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과의 관계를 조율하는 방법을 배우며 올바른 군 리더십의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인성교육을 통해 군인의 도덕성과 책임감을 함양하는 데 집중했다.

대구·경북지사=류현석 지사장